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성 원자력 본부 (문단 편집) ====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보도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o0yBOIpXPKo)]}}}|| ||<:>{{{#fff '''경주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추가 오염 우려''' 2021.01.07/뉴스데스크/포항MBC}}} || 월성원전 부지가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한수원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월성원전 부지 10여곳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 조사 결과, 많게는 관리기준의 18배에 이르는 71만 3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곳곳에서 검출[* 원전 구조상 방사성 물질은 안전을 위해 완전히 밀폐, 격리돼 지정된 설비를 제외하고는 검출되어서는 안 된다.]되었다고 한다. 국회의원 [[양이원영]]은 ‘부지 내에서 발생했다 하더라도 땅과 지하수는 다 연결돼 있을 수 있다’며 방사능 오염이 부지 내에서 발생했는데 그게 얼마나 확산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하였다. 원전 중심 부지에서 300미터 떨어져 있는 북쪽 경계 지역에서도 최고 리터 당 924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됨에 따라 방사능에 오염된 지하수가 월성원전 부지는 물론 원전 부지 바깥으로까지 확산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위 보도는 전하고 있다. 1[[베크렐]]은 1초당 원자핵 하나가 붕괴하는 것을 뜻하므로, 71만 3천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는 것은 1초당 71만 3천개의 원자 붕괴가 검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삼중수소의 몰질량은 3g/mol이므로 1g의 삼중수소 당 200,738,025,333,333,333,333,333개의 원자가 존재한다. 따라서 검출지점에서 매초 붕괴 중인 삼중수소는 최대 281,540,007,480,130,902 분의 1g에 달한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북 경주 월성원전 지하수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에 대해 “지하수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1년 넘게 월성원전을 감사해놓고 사상 초유의 방사성 물질 유출을 확인하지 못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을 감사했는지 매우 의아스럽다"며 감사원을 강력 비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감사원이 국민 안전과 관련된 감사를 했는지, 안했는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충격적"이라며 "감사원의 감사의 초점이 무엇이었는지 의아스럽다"고 지적했다.[[https://news.v.daum.net/v/20210111101918309|#]] 월성원전 내 지하수 배수로의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 논란으로 불안감이 조성되자 경주시 민간감시기구가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https://news.v.daum.net/v/20210110170634190|#]] 1월 11일, MBC에서는 4호기의 경우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방사능 수치가 크게 올라가는 양상을 보였고, 4호기 주변 집수정에선 2019년 8월 이후 9개월동안 감마핵종이 미량이지만 7차례 검출되었다며 정밀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는 내용을 추가로 보도하였다.[[https://news.v.daum.net/v/20210111202509444|#]] 13일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등 소속 국회의원 33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월성 원전 부지에서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10959|#]]이들은 월성 1호기에 2012년 격납건물여과배기설비(CFVS)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차수막이 손상됐지만 한수원이 2018년 8월에서야 이 사실을 인지했고, 주민들에게는 한참 뒤인 2019년 5월 해당 정보를 공개했다는 점, 2호기의 관측정 중 하나에서 다른 관측정보다 10~100배 높은 삼중수소(리터당 최대 2만 8200Bq)가 검출되었는데 한수원은 아직까지 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4호기 사용후핵연료 집수정에서 콘크리트를 투과할 수 없는 감마핵종 방사성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황이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사용후핵연료 수조를 두께 6mm 스테인레스 철판으로 방수처리한 다른 원전들과 달리, 월성원전 1~4호기는 고작 두께 1mm의 에폭시라이너를 칠한 것이 전부인데다, 최근 3년간 에폭시라이너 점검 결과에 따르면, 총 502건의 열화(성능이 떨어짐) 손상이 발생했다는 점, 또 월성 2~4호기의 차수벽이 콘크리트인 것과 달리 1호기는 점토벽인 점을 들어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월성 원전 자체라고 지적했다. 월성 원전의 보초 우물과 감시 우물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기준으로는 각각 기준치의 25배, 3배에 달한다. 부지 경계 우물중에서도 2곳이 기준을 초과한 만큼, 부지 외부로 유출이 되었을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 물론 부지 바깥에서 실시한 감사지점 지하수 검사 결과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수원이 주장하고 있지만, 차수막의 누설 위치조차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는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지하수가 빠져나올 수 있는 모든 경로를 검사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https://news.joins.com/article/2396966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